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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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 파이터부터 딸바보까지 눈빛 연기 BEST3

기사입력 2018.11.21 11: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드파파' 장혁이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장혁은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주인공 유지철(장혁 분)의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고 있다.
                                                         
♦ 가정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간절한 눈빛

극 초반 정직당한 형사 지철은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상실험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가던 중 버스 사고를 당한다. 받은 돈을 버스에 두고 내린 사실을 알고 폭발 직전의 버스로 달려가 돈을 되찾아 오기 위해 사투를 벌인 장혁은 간절한 눈빛으로 가정을 지키고 싶은 가장의 면모를 발휘했다.
 
♦ 링 위에선 돌변, 거친 카리스마 눈빛

11년 전 복싱 선수일 때도,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후에도 링 위에만 올라가면 거친 야수로 돌변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극 후반부 신약의 독성을 이기지 못하고 약의 각성 상태에 빠져 스포츠맨십을 잃은 채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한 지철을 살기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정신을 차리고 난 후 느낀 혼란스러움과 절망을 표현하며 점점 무너져가는 지철을 소화했다.
 
♦ 딸 앞에선 무장해제 ‘딸바보’ 눈빛

흔들리는 가정과 녹록지 않은 생활에도 딸 영선(신은수)에게는 무조건 무장해제되는 아빠 지철은 환한 웃음과 사랑스러운 눈빛은 기본 탑재된 상태로 항상 딸을 생각하며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한다. 링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천진난만한 미소와 애틋한 눈빛을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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