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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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 이휘재X박명수 잡는 '대륙의 큰손'

기사입력 2018.11.20 23: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대륙의 큰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와 박명수가 광저우에서 진화의 부모님과 함께 100인분 중식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광저우를 방문한 이휘재와 박명수가 함소원, 진화 패밀리와 함께 보양식의 천국인 광저우의 진기한 요리를 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휘재와 박명수는 맛있는 음식과 50도가 넘는 술을 마시며 중국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던 바 있다.

이휘재와 박명수는 '대륙의 큰손' 중국 부모님의 진두지휘 아래 100인분 중식 요리에 도전했다. 중국 부모님이 공장일로 바쁜 아들 진화와 공장 직원들에게 대접할 요리를 준비하게 된 상황. 돈족탕, 꿔바로우, 마라카오위, 냉채 무침 등 총 4가지 음식을 메뉴로 결정, 재료 손질에 나섰다.

먼저 이휘재가 자신만만하게 돼지 족을 잡고 중식 도로 털을 밀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잘되지 않자 당황했다. 

특히 진화의 어머니는 이휘재와 박명수의 부진한 모습에 "이렇게 하면 안 된다. 힘 줘서 깎아라"라며 폭풍 잔소리를 했고, 눈치를 살피던 박명수는 빠른 속도로 돼지 털을 제거하며 어머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또 다른 재료인 대형 잉어가 등장했다. 이휘재와 박명수는 살아있는 잉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맨손 붕어 비늘긁기 스킬'로 화제가 됐던 진화의 어머니는 대형 잉어마저 거침없이 맨손으로 손질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대형 잉어를 테이블로 옮기는 것부터 난항을 겪었다. 두 사람의 역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형 잉어를 알맞게 잘라 손질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선의 머리를 자르던 이휘재가 급기야 도망을 간 것. 

박명수 역시 생선 머리 자르기에 실패했고, 결국 진화의 어머니가 다시 나섰다. 진화의 어머니는 단 한 번에 잉어 머리 자르기에 성공했다. 이를 본 박명수는 진화의 어머니를 향해 양손을 저절로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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