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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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여우각시별' 이동건, 위기의 이제훈 구하고 악연 끊을까

기사입력 2018.11.21 06:40 / 기사수정 2018.11.26 22: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이동건이 위기에 처한 이제훈을 구할까.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29회·30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조부장(윤주만)에게 협박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부장은 부하들을 데리고 이수연 앞에 나타났고, "어디 네 실력 좀 볼까"라며 도발했다. 조부장 패거리는 이수연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결국 이수연은 웨어러블의 힘을 사용했다.

이수연은 그동안 웨어러블 부작용을 겪은 탓에 염증 수치가 높아져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게다가 조부장은 이수연에게 나오는 괴력의 정체가 무엇인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서인우(이동건)는 이수연에게 "그냥 도망치지 그랬니. 지금은 네가 뭘 건드렸는지도 모르지. 그 사람들이 못 찾는 곳으로 도망치든가. 아니면 무릎 꿇든가. 집요하고 끈질긴 놈들이야. 끝까지 널 따라다니면서 괴롭힐 거다"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조부장 패거리는 다시 공항에 등장했다. 한여름은 이수연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안팀 오대기(김경남)와 나영주(이수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오대기는 최무자(이성욱)에게 보고했고, 최무자는 CCTV를 확인해 이수연의 위치를 파악했다.

보안팀 직원들은 이수연이 공항을 벗어나기 전 빠르게 움직였다. 그러나 이수연은 "그냥 보내주세요. 내 일입니다. 내가 알아서 해결할 수 있어요. 여기서 충돌하면 여러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라며 설득했고, 오대기는 "못 비킵니다. 이수연 씨를 공항 밖으로 못 나가게 막으라는 지시를 받았어요"라며 못 박았다.

같은 시각 최무자는 서인우에게 과거 거산 장학생이었던 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무자는 기자로 일했던 친구가 거산에 대해 기사를 낸 뒤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털어놨고, "내가 정말로 궁금한 건 왜 이수연이냐는 거예요. 한때 서인우 팀장의 동생이라는 건 알겠는데. 왜 저렇게까지 이수연을 건드리는 걸까"라며 추궁했다.

서인우는 "수연이 내가 데려오겠습니다. 수연이 안 죽어요. 이번에는 절대로 안 도망칩니다. 날 믿고 그냥 보내세요. 지금으로써는 그게 최선입니다"라며 부탁했고, 양서군(김지수)은 이수연을 그대로 보낼 수 없다며 만류했다. 

최무자는 끝내 오대기에게 "보안팀들 거기서 철수한다"라며 지시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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