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문채원과의 기억에 괴로워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6회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선옥남(문채원)의 가게를 찾았다.
이날 선옥남의 카페를 찾아간 정이현은 "혹시 우리 같이 목욕한 적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함숙(전수진)은 "미친 거 아니냐. 할 말 못 할 말 따로 있다"라고 버럭 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며 돌아선 채 홀로 끙끙대며 괴로워했다.
이 모습을 본 이함숙은 정이현에게 "대체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이현은 "그냥... 새벽부터 자꾸 이상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어떤 사람에 대한 기억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진짜로 겪은 일일까?"라고 중얼거렸다.그것은 선옥남과 함께 목욕을 하는 기억이었다.
이에 이함숙은 "안되겠다. 처방이다. 너 연애해라"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때문에 정이현은 "그런 오르라 드는 짓 할 바에야 차라리 호르몬 주사를 맞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