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5 00:26 / 기사수정 2009.09.05 00:26
[엑스포츠뉴스=용산, 정윤진 기자] 온라인 RTS 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쓴 아발론 리그가 새로운 방식으로 한 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4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진행된 개막전 경기에서 전 시즌 준우승 팀인 Anaris 팀이 온라인 예선 1위의 Wis 팀을 상대로 28분 14초 만에 콜드 게임 승을 거두며 가볍게 첫 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로 적용된 규정에 의해 킬 포인트가 1500점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콜드 게임 판정이 주어진다.
△ Anaris 팀 인터뷰
▶ 첫 경기를 콜드 게임 승으로 장식했는데 소감 한 마디?
- 솔직히 질 줄 알았는데 콜드 게임으로 이겨서 기분 좋고, 우승할 수 있도록 연습 많이 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 이날 경기를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 평소에 예선을 통해서 올라온 팀을 많이 만나서 실력은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연습을 많이 못해서 걱정이 됐었다.
▶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었는데?
- 최선을 다해서 준비도 많이 했고 Swet1팀과의 대결에서 실력 차이에서 진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다.
▶ 리그 방식이 많이 바뀌었는데?
- 이번에 바뀐 방식은 전체적으로 괜찮다. 하지만 바뀐 방식을 대회 이틀 전에 알아서 준비를 많이 못했다.
▶ 8강에서 지난 시즌 결승에서 아픔을 줬던 Swet1과 맞붙는데?
- Swet1 팀과는 너무 친해서 서로 칼 갈지는 않더라도 견제 정도는 할 생각이다.
▶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
- 연습 많이 해서 이번 시즌에는 꼭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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