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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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라스' 박광현 "라미네이트로 '동키' 된 뒤 미백 고통 감수"

기사입력 2018.11.20 09: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근 불륜남 연기로 많은 사람의 분노를 유발한 박광현이 촬영 중 공포를 느꼈던 후일담을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본업을 넘어 세컨 잡으로 활약 중인 박광현, 김학도, 김현철, 허경환 네 명의 스타들이 출연한 ‘듣보JOB’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광현은 본업인 연기와 자신이 사랑하는 골프 이야기를 언급한다. 연기 활동과 관련해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던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불륜남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적이 있는데 당시 에피소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광현은 불륜남 연기 당시 오열하는 장면으로 ‘동키’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사건의 전말을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알고 보니 라미네이트 시술로 윗니만 새하얗게 빛나게 된 것이다. ‘동키’라는 굴욕적 별명을 갖게 된 이후 그는 시린 미백의 고통도 감수해야 했다고 밝혔다.
 
박광현은 당시 땅에 파묻히는 신을 찍으며 겪었던 공포의 정체를 전했다. 연예계 골퍼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박광현의 골프 얘기는 MC 김국진과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그는 김국진의 골프 실력이 거론될 때 연예인 중에서 유일하게 그를 이긴 스타로 언급됐는데, 이와 관련해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국진과 진실 규명 대격돌을 펼쳤다.

박광현과 MC 김국진은 현장에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골프 어프로치샷 대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박광현의 스윗한 아빠로서의 면모도 공개된다. 그는 아이와 놀아주는 게 아니라 같이 노는 것이라며 자신의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아이에게 읽어준 동화를 읽어줬는데 그로 인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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