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0 09:15 / 기사수정 2018.11.20 09:17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정규 5집 '05' 발매를 앞두고 멤버들의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어반자카파의 정규 5집 '05'의 컨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4년만의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인 포토에는 단발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현아의 청순함이 묻어나는 옆모습과, 바닷가를 배경으로 시선을 아래로 향한 권순일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어 방파제에 기댄 박용인은 그윽한 눈빛과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인컷과 함께 공개된 두 장의 단체컷에서는 세 명의 멤버가 나란히 서서 각자 다른 곳으로 시선을 응시하는 모습과 바닷가를 거니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심한듯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미소 지은 조현아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이번 컨셉트 포토는 런던과 밀라도 등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철 작가와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도 유명한 김영철 작가는 겨울을 맞이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어반자카파 멤버들을 특별한 연출 없이 오직 작가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곧 다가올 겨울 감성을 한껏 드러낸 컨셉 포토는 정규 앨범에 더없이 어울려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틸(Still)’ 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빈지노와 함께 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 을 비롯해 싱글 타이틀로 발표한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까지 모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기록적인 흥행을 잇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앨범 '05'를 발매하는 어반자카파는 1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12월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투어 '겨울'의 서울 공연을 이어가며 한달 여간 전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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