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벤져스' 박성광, 깔끔 진행→완벽 리액션…'감성부장'다운 유쾌한 활약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놀벤져스' 박성광이 감성부장으로서 유쾌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방송된 E채널 '스타 야유회 놀벤져스'(이하 놀벤져스)에서는 JDB엔터테인먼트의 야유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스케줄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 "여러분 제가 없어서 재미없으셨죠? 제가 다시 한 번 살려보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그는 디너 타임에 펼쳐진 퀴즈 게임에서 연달아 정답을 맞추며 브레인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가 나오자 먼저 나서 항의하던 그는 '국민 배려남' 아니냐는 물음에 빠르게 태세를 전환, 차분한 모습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개인기 대방출 시간에는 김민경이 사랑 고백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쳐다보자, 얼굴까지 빨개지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리얼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후 진실게임 시간, 김민경의 짝사랑남이 한 번 더 언급되면서 김민경과 박성광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하지만 김민경은 이내 해당 자리에 짝사랑남이 없다고 밝혔고 머쓱해진 박성광은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성광은 이날 '놀벤져스'의 감성부장으로서 깔끔한 진행은 물론, 적재적소에 필요한 질문을 던지거나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놀벤져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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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