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Shutter)'가 베일을 벗었다.
셀럽파이브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셔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는 80년대 신스팝 기반의 디스코 곡으로 유브이 출신 가수 뮤지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셀럽파이브의 복고풍 콘셉트를 살렸다. 여기에 쇼 MC의 대부 이덕화가 '토토즐' 시절 감성으로 깜짝 피처링을 지원했다.
이번 신곡은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이기도 한다.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에서 재치 있는 개사를 선보인 김신영이 직접 신곡의 작사에 참여, 대중의 관심을 갈구하는 예능인의 모습을 해학적 가사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양희은의 '나영이네 냉장고', 김영철의 '안되나용'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송은이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80년대 음악 방송 콘셉트를 토대로 멤버들의 칼군무와 파격적인 비주얼을 강조한 연출이 포인트다.
특히 이번 앨범은 레트로 콘셉트를 살린 한정판 카세트 테이프를 특별 제작해 판매한다. 카세트 테이프에는 온라인 음원으로는 공개하지 않는 '셔터'의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고, 랜덤으로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셀럽파이브는 비보티비(VIVO TV)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으로,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로 이뤄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셀럽파이브 '셔터'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