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김영광이 이경영의 계획을 눈치챘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14화에서는 기유진(김영광 분)과 기찬성(정제원)의 육체를 바꾸려던 기산(이경영)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날 화재 경보와 을지해이(김희선)의 등장으로 봉사달(안석환)은 실수로 자신의 몸에 제세동기를 가져다 댔고, 자신이 감전이 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이후 원장실에서 깨어난 기유진은 자신이 왜 쓰러져 있었던 것인지 영문을 알지 못해 했다. 이어 그는 원장이 건넨 커피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곧장 기찬성의 병실로 뛰어간 기유진은 기찬성을 보고 있는 기산과 마주쳤고, 기찬성은 "나는 물 하나도 제대로 못 마신다. 그러니까 그냥 죽여 달라"라며 호소했다. 때문에 그냥 병실에서 나온 기유진은 병실 앞에 있는 CCTV를 바라봤다.
며칠 후, 기유진은 봉사달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 "찬성이랑 나를 바꾸려 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지만, 봉사달은 감전 후유증으로 정신을 잃어버린 후였다. 때문에 기유진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게 됐다"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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