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틀트립’ 러블리즈 지애가 연애-결혼보다 먼저 신혼여행지를 확정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스페인으로 떠난 MC 이휘재-셰프 이원일과 이탈리아로 떠난 MC 성시경-셰프 박준우의 ‘MC특집-미식 여행’ 2부로 꾸며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휘재-이원일의 ‘이슐랭 가이드 투어’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이들의 여행을 평가할 특별 평가단으로 ‘러블리즈’ 수정-예인-지수-지애와 ‘펜타곤’ 홍석-후이-여원-신원이 출연하고, 특별히 MC 김숙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러블리즈 지애는 결혼 전 신혼여행지부터 확정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애가 성시경-박준우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미식 여행을 본 뒤 “결혼하면 베네치아로 신혼여행 가는게 꿈이었다”며 평소 꿈꿔왔던 로망을 밝혔다.
하지만 러블리즈 지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식 여행 영상을 본 뒤, “신혼여행지 바르셀로나로 할게요”라며 몇 분만에 뒤바뀐 로망을 언급했다.
앞서 김숙과 러블리즈, 펜타곤 모두 성시경-박준우가 소개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아귀 요리를 최고의 요리로 꼽은 상태다. 이휘재는 “1위로 갈 수 있는 핵폭탄 급 음식이 있다”고 밝히며 새롭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반전 결과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틀트립’은 1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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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