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유재명이 서인국에게 비밀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4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아버지가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김무영은 양경모(유재명)를 찾아가 "알고 계셨느냐. 그래서 나를 잡지 않으셨던 거냐"라고 물었고, 양경모에게 "아버지기 형사인 줄 알았다. 그런데 살인자라니..."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누군가 나한테 그랬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고 악마라고, 그런데 그 말이 다 맞았던 거다"라고 덧붙였고, 양경모는 "살인자의 피가 유전이 된다는 뭐 그런 말이냐. 그건 아니다. 나 역시 살인자의 자식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양경모는 괴로워하는 김무영에게 "나 역시 살인자의 자식이라서 그날 너를 잡지 못했다. 마흔이 넘어서 알았다. 아버지의 일은 아버지의 일이라는 것. 무영아 과거가 너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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