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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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 귀환, 박준면·윤주희와 의기투합

기사입력 2018.11.15 06:50 / 기사수정 2018.11.15 01:3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류덕환이 한시적으로 촉탁의로 복귀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회에서는 가볍게 곽혁민(김준한 분)을 무시하는 한진우(류덕환)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다스 팀장인 곽혁민은 인공지능 사인분석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극비리에 실시된 시뮬레이션 결과 91.4%의 해결률을 보였고, 다른 팀의 미해결 사건도 해결했다는 것. 이를 본 법의학 팀은 공조 요청도 없었고, 자료도 넘기지 않는 곽혁민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던 중 운전 중이던 여성의 몸에서 불이 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영실(박준면)은 부검 후 외부 발화의 흔적이 없으며, 최초 발화지점은 간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기자들은 인체자연발화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영실은 낭설이라고 했지만, 곽혁민이 "인체 내 핵폭발 가능성"에 대해 밝히며 나섰다.

그 시각 한진우는 휴대폰으로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었다. 조영실을 응원하던 한진우는 곽혁민의 말에 "저 인간 뭔데 개소리를 중저음으로 하고 있냐"라고 구시렁거렸다. 한진우는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인으로 살고 있었다.

그날 밤 강경희(윤주희)는 한진우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지만, 한진우는 자신의 존재가 팀에게 폐를 끼칠까봐 걱정했다. 한진우에게 조영실은 소장 그 이상이었다. 한진우가 도망자 신세일 때 조영실은 "아무 말이 필요 없는 가족이다"라고 강조했고, 한진우는 "나 같은 애물단지가 뭔 가족"이라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결국 한진우는 돌아왔다. 사무소가 코다스로 바뀐 줄 몰랐던 한진우는 코다스 앞에서 서성거렸다. 이를 본 정승빈(윤보라)이 "아저씨. 뭐 하시는 분"이라고 묻자 한진우는 "내가 어디 봐서 아저씨냐"라고 하다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내 수긍했다. 정승빈이 "혹시 교수님?"이라고 알아보며 환호하자 한진우는 "셀럽은 어딜 가도 티가 나요"라고 금방 우쭐거리기도.

사무소에서 조사하던 한진우는 내사팀에게 쫓겨났다. 한진우는 포기하지 않고 강경희와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갔고, 피해자가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 알아냈다. 한진우는 에탄올에 대해 말했던 강경희를 깨우며 "예뻐. 예뻐서 미치겠어 그냥"이라고 입을 맞추기도.

한진우는 센터장에게 이에 대해 설명하며 "코다스에서 해석의 오류를 범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진우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촉탁의로 일할 수 있게 됐고,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정식으로 복귀하는 것도 허락받았다. 이후 한진우와 강경희는 사고와 관련된 위험물질이 얼마 전 도난당했단 사실을 알아내 용의자를 추적했다. 그때 피해자가 또 발생했다.

한진우가 무사히 3개월을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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