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첫방 '신의 퀴즈' 류덕환 돌아왔다, 의문의 화재사 사건 파헤친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류덕환이 의문의 화재사의 원인을 찾아나섰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회에서는 한진우(류덕환 분)가 돌아왔다. 

이날 운전자의 몸에서 갑자기 불꽃이 솟아올랐다. 목격자인 아이는 여자 가슴 속에서부터 불이 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조영실(박준면)은 부검 후 장기부터 타들어 갔으며, 최초 발화지점은 간이라고 추측했다.

코다스 팀장 곽혁민(김준한)도 이 사건에 뛰어들었고, 법의학 팀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갔다. 조영실은 기자회견에서 인체자연발화 아니냐는 기자들에게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얘기다. 인체자연발화는 근거가 없는 낭설"이라고 했지만, 곽혁민은 "낭설이 아닐 수도 있다"라며 나섰다. 곽현민은 "인체 내 핵폭발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밝혔다. 

자연인으로 살고 있던 한진우는 이를 휴대폰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강경희(윤주희)가 찾아오자 한진우는 "핵폭발? 그거 백 퍼센트 아니거든"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경희는 "그럼 사무소 가서 살짝 힌트만 주면 안 되냐"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내 강경희는 "제가 괜한 얘기를 한 것 같다"라며 후회했다.


한진우는 "정말 돌아가고 싶은 건 나다. 근데 제가 다시 사무소로 돌아가면 무슨 사고가 일어날지 나조차도 겁이 난다. 더 이상 폐 끼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강경희는 "한 선생님이 도망 다닐 때 나 일부러 멀리했던 거 기억나죠. 난 그때가 더 힘들었다. 그런 생각 마세요"라고 말했다. 한진우는 "정말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때 있었던 일들도 내 마음대로 됐던 게 하나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한진우는 "외장하드 사러 가야지"라며 사무소로 돌아왔다. 하지만 행정지원과 내사팀에서 한진우가 있는 걸 문제 삼았다. 내사팀은 "한진우 박사님은 사무실에 출입이 금지된 사람이다. 이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반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진우는 사무소에서 나와 강경희와 함께 첫 번째 발화사망자의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한진우는 사망자가 만성신부전이 아니며, 정황상 신장이식수술을 받았을 확률이 크단 것을 알아냈다. 한진우의 활약에 팀장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촉탁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때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세 사망자는 모두 으뜸믿음병원에서 수술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던 중 한진우, 강경희는 사건에 쓰인 위험물질을 도난당했단 사실을 알고, 용의자를 추적했다. 용의자는 병원 관계자의 딸을 납치, 관계자를 협박하고 있었다. 한진우, 강경희는 위치를 추적했고, 그때 또 한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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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