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김준한이 법의학 팀과 맞붙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회에서는 촬영 중인 한진우(류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다스 팀장 곽혁민(김준한)은 인공지능 사인분석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극비리에 실시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여주었다. 91.4%의 해결률이라고. 아직 해결하지 못한 다른 팀의 사건들도 해결됐다고 나왔다.
이를 본 법의관 사무소 소장 조영실(박준면)은 "한솥밥 먹는 사람끼리 너무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문수안(박효주) 역시 "귀띔이라도 해주지 그랬냐. 저희 바보 만들기 전에"라고 밝혔다.
곽혁민이 "예의 좀 갖추시죠"라고 하자 문수안은 "먼저 소장님에 대한 예의부터 갖춰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응수했다. 조영실은 "해결 못 한 건 우리 탓은 맞다. 공조할 수 있는 문제 아니냐"라고 했고, 곽혁민은 다음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희(윤주희)가 분석한 자료를 넘겨달라고 했지만, 곽혁민은 "저희 자료는 자체 보관용이다. 사건은 법의관 사무실에서 직접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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