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리치가 8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8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가수 리치의 결혼식장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리치는 결혼식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아이가 생긴 후 몇 년 동안 정신이 없었다"며 "빨리 웨딩드레스도 입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 보니 20대 때보다 더 예쁜거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조를 정말 잘한다. 밖에 나가도 전화 한 통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아내는 "맨트 괜찮네"라고 만족감을 나타낸 뒤 "연락이 없어도 '알아서 잘 다니겠지'라고 생각한다"고 영락없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전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장에는 그룹 잼 출신의 김현중, 이글파이브의 임상의, 스페이스 A 출신의 김현정이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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