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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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해야 했습니까"…'흉부외과' 고수, 정보석에게 항변

기사입력 2018.11.13 16:29 / 기사수정 2018.11.13 16:2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가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흉부외과' 측은 14일 방송될 29회, 3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태수(고수 분)는 현일(정보석)을 향해 "그렇게까지 하셔야했습니까?"라며 항변하고, 이에 현일은 "의료는 서비스"라며 "돈 많고 잘난 사람이 좋은 서비스 받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라고 말한다.

석한(엄기준)은 같이 술을 마시던 태수를 향해 "이게 내가 원하는 태산이야"라고 말하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수연(서지혜)은 현목(남경읍)과 찍은 사진을 보며 "아빠가 꿈꾸던 태산은 이제 없어요"라며 흐느낀다.

어린이환자 윤서(신린아)가 소아과 병동을 찾아 오고, 석한은 윤서의 손을 잡고 병원 로비를 걷다가 문득 딸을 생각한다. 마지막에 이르러 태수와 수연 등이 모여 윤서가 심장이식대기자로 등록했음을 알고는 놀라게 되고, 같은 시각 병원 회의실에서는 유력대선후보 한민식(정두겸)의 심장이식수술 기자회견이 열리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대선후보 한민식의 심장이식수술을 둘러싼 스토리, 그리고 은서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더욱 흥미를 자아낼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쥘 정도로 재미있을테니 꼭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흉부외과'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9회~32회 마지막회는 오는 14일과 15일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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