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김선아가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로 돌아온다.
21일 첫 방송되는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오감자극 심리수사극을 예고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다른 작품 안목을 가진 김선아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녀는 뛰어난 작품 선구안과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통하는 것.
실제 JTBC '품위 있는 그녀',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등 최근 김선아가 선택하고 열정을 쏟은 드라마들은 대중과 언론의 호평을 모으며 폭발적인 화제를 이끌었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작품이 '붉은 달 푸른 해'이다. 그것도 배우로서 도전과 같다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다. 적어도 3개월 이상 온몸에 긴장을 늦출 수 없고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유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
앞서 김선아는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듯 흡입력 강한 도현정 작가님의 대본"을 꼽았다. 한 번 보면 절대 놓을 수 없는 막강한 흡입력과 집중력을 지닌 대본의 힘이 배우 김선아가 반한 '붉은 달 푸른 해'의 매력인 것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아는 매 장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듯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이에 예비 시청자들은 김선아가 반한 대본의 힘과 그녀의 강렬한 열연이 한데 어우러진 '붉은 달 푸른 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21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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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