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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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빈틈없는 '로코연기'…안방극장 '세계앓이' 中

기사입력 2018.11.13 10:03 / 기사수정 2018.11.13 10:2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의 빈틈없는 로코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 13회에서는 얼굴이 돌아오지 않아 숨어 지내던 한세계(서현진 분)가 서도재(이민기)의 고백에 원래의 얼굴로 돌아왔다. 다시 언제 얼굴이 바뀔지 모르는 불안함과 도재를 만난다는 행복함의 감정 사이에 있던 한세계는 서도재의 사고 원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오열했다.

이어 한세계의 비밀을 눈치챈 채유리(류화영)는 소문을 내기 위해 기자에게 CCTV를 제보했다. 그때 당당한 모습으로 한세계가 등장했고 당황한 채유리에게 음료를 부으며 공개적인 망신을 줬다. 그동안 채유리에게 은근히 당하기만 했던 한세계의 당당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서현진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한세계 캐릭터의 도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확실하게 살려내며 보는 내내 즐거움을 배로 만들었다. 특히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서현진의 연기에 '세계 앓이'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또 이날 얼떨결에 더블데이트를 하게 된 세계는 어색한 상황에서도 서로 칭찬과 거부를 오가며 은근슬쩍 애정을 드러내는 도재 남매를 귀여워했다. 이어 사인회에서 애교를 부리는 팬에게 보내는 다정한 눈빛과 러블리한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서현진의 모습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한세계 그 자체였다. 더불어 절로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서현진의 탄탄한 연기력이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종영까지 단 3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겨우 찾아온 세계의 행복도 잠시 도재와 헤어짐이 예고되며 점점 더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빛을 발한 서현진의 열연이 남은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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