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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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미나, 서지훈에 정체 밝혔다 "내가 바로 점순이"

기사입력 2018.11.12 22:3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미나가 서지훈에게 정체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3회에서는 점순이(미나 분)가 김금(서지훈)과 마주쳤다.

이날 김금은 인간으로 변한 점순이를 알아보지 못했고, 그녀의 가방을 보고는 "그 가방 혹시 그쪽 꺼냐. 실례지만 한번 봐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점순이는 아니라며 발뺌했지만, 실수로 가방을 쏟아버리고 말았다.

김금은 점순이의 가방에서 나온 소시지가 나오자 "점순이 가방에 점순이 소시지까지? 우리 점순이 어디 있느냐. 고양이라고 함부로 버린 거냐. 점순이 어디 갔다 버렸느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점순은 김금의 손을 뿌리치려다 실수로 김금의 따귀를 때리고 말았다. 결국 점순이는 김금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놨고, 김금은 "처음부터 점순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거다. 미안하다. 너한테 믿음을 못 준거 아니냐"라고 미안해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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