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롯데는 12일 "박세웅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게 됐다. 9일 최종 검진을 거쳤고, 12일 오후 4시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웅은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까지 대략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2014년 KT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박세웅은 2015년 안중열과 함께 롯데로 트레이드 됐다. 2016년 본격 선발진에 합류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5.76, 지난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고, 1승 5패 자책점 9.92로 아쉬웠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게 됐고, 6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게 돼 2019 시즌 준비에도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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