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궁민남편'의 안정환이 수원구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다섯 남편들의 새로운 일탈 과제가 시작된다. 아이콘과 함께 한 진정성 넘치는 힙합 도전기에 이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축구 직관에 나선 것.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은 지난달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수원삼성 대 가시마 앤틀러스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직관은 안정환에게 각별한 의미를 남겼다. 과거 수원 삼성에서 선수로 뛰었던 그이기에 감회는 남달랐고, 이번만큼은 필드도 중계석도 아닌 관객석에 등장해 생애 첫 직관을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정환은 누구보다 '치맥'에 집착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고 해 과연 그가 그토록 치맥을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궁민남편'은 11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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