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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짜 사나이 300' 오지호·주이·감스트 합류, 체력단련에 '지쳤다'

기사입력 2018.11.09 23: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오지호, 주이, 감스트가 힘든 훈련을 소화했다.

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7회에서는 첫 끼니를 먹으며 힘들어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모랜드 주이, 오지호, 이정현, 산다라박, 감스트가 새로 합류한 가운데, 홍석,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등 교육생들은 공수 입교식을 위해 모였다. 공수 교육처장의 말이 끝난 후 주이는 "멋진 말씀을 해주시니 나도 멋있어져야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오지호는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랐다"라고 말했고, 감스트는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훈련받기 전 느낌이 있다. 죽었구나"라고 말했다.

공수 입교식이 끝난 후 교육생들은 1.2km 오르막길을 뛰어올랐다. 맨 앞줄에 있는 주이는 잘 따라갔지만, 산다라박, 오윤아, 김재화는 힘들어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최악의 순간이었던 것 같다. 박수도 하지도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마침내 정상에 도착한 교육생들. 강하 시범을 본 감스트는 "저도 뛰어내리고 싶다"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 "거짓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전사 훈련 교관들이 등장했고, 오지호는 교관에 대해 "웬만하면 그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나의 교번이 인식되면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첫 훈련은 체력단련으로, 7가지 체조와 뜀박질이었다.

훈련 도중 주이, 김재화, 오지호 등 거의 모든 교육생들이 계속 열외 됐다. 오지호는 "사실 열외를 하면 편할 때도 있다. 갔는데 열외자는 더 힘들더라. 그 뒤부턴 정말 정신 차리고 했다"라고 밝혔다. 오지호는 17분 만에 열외에서 탈출했지만, 돌아오자마자 또 열외됐다.

교관이 10분 휴식 동안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했지만, 교육생들은 완전한 휴식을 위해 참았다. 훈련 강도는 점점 올라갔고, 실수는 심해졌다. 다행히 공수체조 훈련은 끝났고, 교육생들은 첫 끼를 먹었다. 오지호는 "진짜 배고팠는데, 안 들어가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다른 교육생들은 유독 힘들어보이는 감스트를 걱정했다. 반면 주이는 복스럽게 먹었고, 김재화는 주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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