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조현영은 오는 13일 정오 발매되는 마이티마우스 10주년 기념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달 조현영은 MBC '복면가왕'에 '영사기'로 출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조현영은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조현영은 성대 폴립 제거 수술을 받고 발성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조현영은 "지금도 상태가 좋지 않다.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관계자에 따르면 조현영은 이번 마이티 마우스와의 협업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이티마우스가 오는 13일 선보이는 싱글은 지난 7월 발표한 ‘예쁜 여자(Feat. 윤보미)’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마이티마우스는 데뷔 이후 ‘사랑해’, ‘에너지’, ‘톡톡’, ‘랄랄라’, ‘나쁜 놈’ 등을 비롯하여 지난 여름 발표한 ‘예쁜 여자’까지 밝고 신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쇼리는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마이티마우스가 데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신곡에서는 어떤 곡으로 돌아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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