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의 비화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투 러브 앤 머더'로 뭉친 배우 오만석, 김동완, 이규형, 유연석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연석은 "'미스터 션샤인' 바로 전 작품이 '낭만닥터 김사부'였다. 차분한 역할을 하다가 수염 붙이고 사무라이 복장을 한 건 처음이었다. 초반에는 통수염을 착용했다가 클로즈업이 많아서 한 올 한 올 수염을 붙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촬영을 10개월 정도 했는데 분장하는 데만 2시간이 걸렸다. 촬영 전 옷을 맞추는 과정에서 피부가 하얘서 사무라이가 아니라 약간 게이샤 같았다. 그래서 회의 끝에 메이크업도 어둡게 하고 수염도 붙이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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