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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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서지혜, 父 남경읍·엄기준 진실 알았다…"제가 돕겠다"

기사입력 2018.11.08 22:2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흉부외과' 서지혜가 아버지 남경읍이 엄기준에게 저지른 악행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27회에서는 박태수(고수 분)가 내쫓길 뻔한 걸 막아준 최석한(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일(정보석)은 윤수연(서지혜)에게 윤수연 아버지 윤현목(남경읍)이 최석한 딸의 검사를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윤수연은 최석한을 찾아가 "왜 말 안 했냐. 아빠가 유빈이 검사 결과를 조작했단 걸"이라고 물었고, 최석한은 "윤 선생이 안다고 해서 바뀌는 건 없으니까. 자네에게 최선을 다한 아버지라고만 기억하라고 했을 텐데"라고 밝혔다.

윤수연은 "하지만 그것 때문에 교수님이 지금의 길을 택한 거 아니냐. 제가 돕겠다. 작은아버지와 손을 잡으면 안 된다. 무서운 분이다. 절대 소아심장센터를 세워주실 분이 아니다.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거다"라고 경고했다. 윤수연은 "작은아버지와 싸울 수 있게 교수님이 도와달라"라며 살코마 환자의 진실을 알려달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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