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그룹 빅플로 론(본명 천병화)이 무려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
빅플로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론과 이사강이 오는 1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현재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정도 열애를 이어왔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의 확신을 가지고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빅플로 측은 "임신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론의 향후 활동은 회사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라더스 소속 감독이며,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CF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론은 지난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서 이사강은 지난 5월 제국의 아이들 출신 케빈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사강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8년 전부터 일하면서 친해졌을 뿐"이라고 케빈과의 열애를 직접 부인했다.
알고보니 이사강의 열애 상대는 케빈이 아닌 바로 론이었다. 1980년생인 이사강은 올해 39세, 1991년생인 론은 28세로 두 사람은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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