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단짠오피스' 이청아와 송원석이 달콤한 케이크를 사이에 두고 두근거리는 데이트를 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에서는 도은수(이청아 분)와 이지용(송원석)이 지난 워크샵에서의 키스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또 회사생활에 있어서 자신을 마케팅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직장인 처세술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은수 과장은 유웅재(송재희) 차장과 회사에서 서로를 마케팅 해주기로 거래하게 된다. 도은수는 조만식(전헌태) 부장에게 유웅재 마케팅을, 유웅재는 마케팅팀 팀원들에게 도은수 마케팅을 한다.
도은수는 조만식 부장에게 유웅재 차장이 매일 같이 아침 일찍 부장 자리를 청소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약속한 유웅재 마케팅을 성공한다. 유웅재는 도은수에게 "더 어려운 여자가 되라"며 다른 사람에 뺏길까봐 걱정되는 여자가 되어야 남자 마음이 애가 탄다는 것을 알려준다.
도은수와 유웅재의 다정한 모습에 신경이 쓰이는 이지용. 유웅재의 도은수 마케팅은 예상 밖에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지용은 도은수를 데리고 한 커피집을 향하고 그 곳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도은수는 워크샵에서 이지용과의 키스가 실수였다고 말하고 이지용은 "나는 실수 아니었어요"라며 돌직구 고백을 건넨다. 이지용 대리의 고백에 도은수는 어떤 대답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단짠오피스'에서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도은수)는 송원석(이지용)이 주는 케이크를 받아먹으며 완벽한 연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핑크빛 애정전선이 시작되는 것이 아닐지 추측이 모아진다.
'단짠오피스'는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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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