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7.22 11:38 / 기사수정 2005.07.22 11:38
[2005 피스컵 코리아] 레알소시에다드 vs 토튼햄 핫스퍼
믹스트존 인터뷰
레알소시에다드 아모로르투 감독
-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 및 평가
▲ 전반전 코바세비치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체력면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토튼햄은 한 선수가 많은데에도 불구하고 더이상의 득점이 없었다. 우리가 조직력과 플레이면에서는 우리가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 6일동안 3경기를 뛰는게 무리가 아니였나 ?
▲ 그렇다. 무리였다. 상대팀 토튼햄은 체력면에서 우리보다 준비를 잘 했기에 잘 견뎌냈다고 생각한다.
- 이천수 선수를 이번 경기 풀타임 출전 시켰다. 전술적인 의도인가 ? 아니면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뛰게 한 것인가 ?
▲ 마지막 경기인만큼 풀타임 출장 시켰고, 이천수 선수 덕분에 한국에 왔기 때문에 출전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팀 선수들보다 이천수 선수가 체력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출장시켰다.
- 아모로루트 감독의 마지막 인사
▲ 대회의 중요성을 느끼고 돌아간다. 또한 한국의 팬들과 사람들의 친절함에 대해 감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좋은 모습을 가지고 가게 되어서 기쁘다.
토튼햄 핫스퍼 마틴 욜 감독
- 결승에 오른 소감
▲ 훌륭한 대회에 결승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팀내에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세계 여러나라의 팀들과 다양한 경기를 겪을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아시아에 토튼햄을 알리고 가게되어서 좋다.
- 결승전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 올림피크 리옹은 경험이 많고 훌륭한 팀으로서 이 대회에 참가한 팀중에 가장 강한 팀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도 승리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나설 것이기 때문에 경기는 지켜봐야한다.
-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
▲ 상대팀 선수 한 명 퇴장당하면서 수적인 이익이 있었지만 상대팀이 훈련을 잘 해서 인지 잘 경기를 풀어간 것 같다. 후반 초반 너무 쉽게 골을 먹어서 경기초반 불안한 모습을 계속 이어가지 않았나 한다. 좋은 기회들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제대로 연결시키지 못한부분에 아쉽다.
이번 경기가 세번째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승점 5점을 챙기면서 경기를 마감했는데 처음 예상했던 승점 7점을 챙기지 못해 그 부분이 아쉽다. 다른 팀에 비해서 대회 준비 기간이 짧고 해서 걱정했는데 결승에 오르게 되어서 기쁘다.
- 피스컵 대회 기간동안 힘들거나 불편했던 점이 있다면 ?
▲ 한국 사람들이 잘 해주어서 불편함 없이 잘 지냈다. 한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친절함에 감사한다. 잊을 수 없는 대회이고 피스컵이 세계에서 큰 대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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