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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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일억개의 별' 박성웅X정소민, 서인국 둘러싼 갈등 깊어졌다

기사입력 2018.11.08 06:50 / 기사수정 2018.11.07 22:4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과 정소민의 갈등이 깊어졌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1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이 유진강(정소민)이 회사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유진국은 늦은 시각 유진강의 직장 동료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중요한 자료의 행방에 대해 물으려 했던 것. 하지만 유진국은 유진강이 회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곧장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김무영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김무영이 낮에 예정되어 있었던 조사를 뒤로 미룬 채 지방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된 유진국은 굳은 얼굴로 "진강이가 김무영이랑 해산에 간 것 같다. 진짜로 그런 거면 어떻하지?"라고 중얼거린 후 유진강이 집으로 돌아오자 "길게 이야기 할 거 없고, 어떻게 할 건지만 말해라. 너 지금 제정신이냐"라고 화를 냈다.



결국 김무영의 문제로 두 남매는 크게 다투고 말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내내 마음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유진강은 유진국에게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고 "어제는 미안했다. 나한테 시간을 좀 줘라. 노력할거다. 그 사람도 나도. 오빠 마음에 들 수 있게. 그러니까 오빠가 우리를 좀 더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진강의 변하지 않은 태도에 유진국은 실망하고 말았다. 때문에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친구 탁소정(장영남)에게 털어놓았고, 탁소정은 유진국에게 "근데 진강이 아무것도 모르는거 맞느냐. 지 오빠 속상하게 만들었다고 아주 얼굴이 반쪽이 됐더라. 자기는 절대로 그러면 안되는 거라고. 뭔가를 알고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탁소정의 말에 유진국은 지난번 임유리(고민시)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유진강이 김무영에게 자신이 고아라고 말했다고 했던 것. 때문에 유진국은 임유리에게 "전에 그 이야기 했던 거 기억나느냐. 네가 그러지 않았느냐. 내 동생 고아라고. 내가 있는데 고아라고 했다니까 뭔 소리 인가 했다"라고 둘러 말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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