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흉부외과' 고수, 서지혜가 엄기준을 의심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25회에서는 박태수(고수 분)가 수술 장면을 다시 봤다.
이날 박태수는 한민식 후보 보좌관이 사망한 후 최석한(엄기준)에게 "이렇게 될 줄 아셨죠"라고 물었다. 최석한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죽을 걸 알고 수술하는 의사도 있나?"라고 응수했다.
최석한은 윤현일(정보석)을 찾아가 죄송하다고 했다. 최석한은 "한민식 후보 측엔 제가 잘 설명하겠다"라고 했고, 윤현일은 "내가 말하지. 이해해줄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밝히며 한민식 의원의 수술을 준비하라고 했다.
이어 들어온 윤수연(서지혜)은 "수술 봤다. 작은아버지가 부탁한 수술이었냐. 살리기 위한 수술이었냐. 어떤 마음으로 수술했는지 대답해달라"라고 의심했다. 최석한이 "살리고 싶었어. 반드시"라고 하자 윤수연은 "그런데 왜 작은아버지는 웃었을까요. 심장이 돌아오지 않았을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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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