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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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월의 신부' 유민주, 깜짝 결혼 발표에도 이어지는 축하물결

기사입력 2018.11.07 17:30 / 기사수정 2018.11.07 15: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마리텔'의 미모 파티시에로 이름을 알린 제과제빵사 유민주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누리꾼의 축하를 받고 있다.

7일 유민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단아한 매력을 자랑하며 자신의 웨딩드레스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유민주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제가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일하며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 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다"라고 알렸다.

이어 "결혼을 코 앞에 두고도 평범한 일을 하고 있어 미리 좋은 소식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리지 못했다"며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 조용히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신 지인 분들, 가족들, 친구들, 언니동생들 고맙다"라며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유민주는 "이번주 주말, 토요일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한다.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 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가겠다"며 간결하지만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일 백년가약을 맺는 유민주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미 일대에서 '한남동 김태희', '이태원 수애' 등의 별명을 지닌 미모의 파티시에. 

특히 그는 지난 2015년 올리브TV '오늘 뭐먹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6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델리민주'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과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당시 유민주는 염소 목소리를 닮아, '염소 언니'라는 별명을 얻는가 하면, 조곤조곤한 말투와 다정한 면모를 자랑하면서 많은 애청자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에도 '여유만만' 등 각종 정보성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신의 주 분야인 제과제빵에 대한 팁을 전수하기도.

이런 그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축하를 전했다. "성격도 너무 좋고, 말도 잘하셔서 '마리텔' 출연 당시 기억에 남았다. 축하한다", "갑자기 결혼이라니 놀랐지만 잘 살길 바란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민주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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