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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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골경찰4' 오대환 마음에 울림 준 101세의 할머니

기사입력 2018.11.05 22: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시골경찰4' 오대환이 101세 할머니의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에서는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 등 시골순경 4인방의 파출소 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대환과 강경준은 몰아치는 폭우 속에서도 꿋꿋하게 야간 순찰 업무를 해냈다. 두 팀으로 나누어 강경준은 도보 순찰을, 오대환은 순찰차로 순찰을 돌며 독거노인 문안을 확인했다.

특히 마을에서 혼자 사는 101세 할머니 댁에 방문한 오대환은 눈이 안 보이는 데다 거동까지 불편한 할머니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필요하신 것 없냐. 드시고 싶은 신 것 없냐"는 말에 "아무것도 없다 그저 고맙다"는 말만 반복하는 할머니의 모습에 오대환은 뭉클함을 느꼈다. 할머니는 오대환의 손을 꼬옥 잡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할머니를 안전하게 방까지 모셔다 드린 후, 집을 나서며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추후 오대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와줘서 고맙다'는 그 말이 뭉클하더라.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에는 할머니도 많이 찾아뵙고 말동무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하며 시골 순경으로서의 책임감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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