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서지훈이 고두심과 마주쳤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회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김금(서지훈)의 고향집에 가게 됐다.
이날 정이현은 다짜고짜 찾아와 추석을 맞아 고향집에 가자고 졸라대는 김금을 향해 "난 너희 고향집에 안 간다. 그러게 왜 거짓말을 했느냐. 짐도 안 싸서 못 간다"라고 소리쳤지만, 김금은 끈질기게 매달렸다.
이에 정이현은 "아이고 숫자 여덟 자리도 못 외우면서 너희 고향의 자랑이었던 거냐. 너 이번 한 번만 따라가는 거다"라고 경고했고, 김금은 "나도 안다. 나도 다음에는 색시랑 갈 거다"라고 대꾸했다.
티격태격 거리며 출발한 두 사람. 한참 길을 달리던 정이현은 카페인이 당긴다며 선녀다방 카페에 들어섰고, 어째 으스스 한 카페 분위기에 "귀곡 산장 아니냐"라고 김금을 향해 물었다. 특히 정이현은 바리스타 이름표를 단 선옥남(고두심)을 보자 "내가 그냥 가자고 했지"라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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