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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고급스러워져"…방예담 'YG보석함' 출격→자신감 폭발

기사입력 2018.11.05 17:18 / 기사수정 2018.11.05 17:5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방예담이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5일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YG보석함ㅣA#1 방예담 BANG YEDAM #인터뷰+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예담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활발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매력을 '엉뚱함'과 '마성의 목소리'라고 강조했으며 "변성기가 오고 목소리가 굵어졌고 음악적으로는 노래부를 때 고급스러워졌다고 생각한다.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힘을 얻고 긍정적으로 변하게 해주는 파워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방예담은 지난 2013년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2' 준우승자 출신으로, 이후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약 6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지난 2013년 YG과 방예담이 계약할 당시 양현석 회장은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K팝 스타'에서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방예담을 극찬한 이유는 원석의 발견"이라며 "아직 그 빛이 화려하지 않지만 전문가의 손에 잘 가공된다면 엄청난 가치를 예상할 수 있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해 11월 JYP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엠넷 '스트레이키즈'를 통해 YG 연습생들이 공개되면서, 방예담 역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방송에서 방예담은 'YG의 히든카드'로 소개됐고,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과 실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특히 '스트레이키즈'에서 부른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2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예담은 자신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아직 17살 #조회수2000만 #꿀단지보이스"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표했다.

'YG 히든카드'라는 평가를 받았던 방예담은 여러 차례 데뷔조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데뷔의 길은 험난했다. YG 측의 '입장 번복' 때문이었다. 

우선 지난 해 3월 YG 측은 "7월내 YG 최연소 그룹 '방예담 그룹'을 데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는 불발됐다. 또 "방예담과 최래성, 최현석 등이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공식입장이 있기도 했지만 이 역시 물거품이 됐다. 

약 6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방예담은 드디어 데뷔의 기회를 잡게 됐다. 그러나 혹독하고 잔인한 서바이벌 과정을 거쳐야 한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 그룹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를 담은 서바이벌 방송이다. YG 측은 “이들이 KPOP을 대표하는 차세대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고 스타성 있는 멤버들을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앱)에 선공개 된 후 밤 12시 JTBC2 와 유투브에 동시 공개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보석함'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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