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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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서민정♥안상훈, 첫 낚시 캠핑 도전…'뉴욕 낚시왕'은 누구?

기사입력 2018.11.05 10:48 / 기사수정 2018.11.05 11:0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아내의 맛'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승부욕 가득한 첫 낚시 캠핑에 도전한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21회에서는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의 첫 캠핑을 위한 택배폭탄이 이어지면서 부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는 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22회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드디어 뉴욕에서 첫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무엇보다 이날 부부의 첫 캠핑에는 얼굴 한번 본적 없지만, 5년 동안 절친하게 지낸 안상훈의 랜선 친구가 특별 초대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 안상훈은 서로 일하는 시간이 달라 그간 만나지 못했지만 서로를 살뜰히 챙겨온 랜선 친구 쌀에 대해 이야기하며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리고 마침내 쌀과 만난 안상훈은 와락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첫 캠핑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텐트를 설치하면서 안상훈의 허당미가 또다시 발동됐다. 텐트 설치가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은 물론 낚싯대에 줄조차 마음대로 끼워지지 않았던 것. 더욱이 맥가이버처럼 뭐든지 척척해 보이는 쌀을 보며 안상훈은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낚시에서 안상훈은 초조하게 입질을 기다렸지만 의외로 딸 예진의 낚싯대에 대어의 입질이 오는 초유의 상황도 벌어졌다. 과연 안상훈은 텐트 설치로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뉴욕 낚시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캠핑 요리에 처음 도전하게 된 서민정은 '캠핑의 꽃'인 바비큐는 물론, 김치찌개가 포함된 한식까지 푸짐하게 준비하며 요리 솜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캠핑을 떠나는 차안에서 여느 남편들처럼 소싯적 얘기를 자랑하는 안상훈의 모습이 정준호와 비교되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이국적인 뉴욕 전경을 배경으로 펼쳐질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캠핑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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