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20 21:24 / 기사수정 2009.08.20 21:24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Let's Be가 새로운 멤버와 함께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진행된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Let's Be가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One.Point를 공격 포인트 5대 1로 대파하며 첫 승을 따냈다.
전반부터 Let's Be는 '0.3초의 사나이' 김경진이 혼자 1대 3 세이브를 한 것을 포함, 전반에서만 11킬을 기록하며 5라운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6라운드부터 One.Point가 장영선과 최호찬이 2점을 만회했으나, 후반 김경진의 맹활약에 밀리며 Let's Be에 승리를 내줬다.
Let's Be 리더 심창한은 "지난 리그에서의 복수를 해 기쁘다"며 "지난 시즌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극복해서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겠다."
한편, One.Point는 규정상 게임 내 여성 캐릭터를 두 명밖에 쓰지 못하는 가운데, 후반 여성 캐릭터 사용을 초과해 경고 조치를 받았다.
앞서 진행된 A조 1경기에서는 전 시즌 우승 팀인 e.sports-united가 MiraGe에 일격을 당하며 첫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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