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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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일본에서 한-일전 개최 논의

기사입력 2009.08.20 10:53 / 기사수정 2009.08.20 10:5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리그 사무총장들은 어제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까지 진행된 아시아 시리즈 개최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본 측은 올해는 한일 양국리그 우승팀 간 경기를 일본에서 개최할 것을 한국 측에 제안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양국 사무총장이 9월 중 서울에서 만나 다시 협의하기로 하였다.

11월 중순경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전은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재팬시리즈 우승팀 간 1경기를 도쿄가 아닌 지방구장에서 열며, 경기가 개최될 구장은 미야자키의 선마린 스타디움, 마쓰야마 봇짱 스타디움, 나가사키 빅N 스타디움, 시즈오카 쿠사나기 스타디움 등이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만은 4개국이 참가하는 2010년 아시아시리즈 대회의 자국 개최를 희망하였고 9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4개국 사무총장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KBO 이상일 사무총장을 비롯해 NPB 하세가와 가즈오 전 사무국장과, 신임 시모다 구니오 사무국장, CPBL 웨인 리 비서장, CBA에서는 국가체육총국 리 가오차오 부주임이 참석하였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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