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SBS ‘동상이몽2’ 류승수가 자신의 희귀 병력을 방송 최초로 밝힌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메디컬 데이’가 공개된다.
류승수가 ‘메디컬 데이’를 맞아 아내와 함께 병원 투어를 나섰다. 첫 번째로 비뇨기과를 찾은 류승수는 자신이 ‘신장결석’을 10년 동안 앓고 있다는 병력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극도로 긴장한 류승수에게 또 한 번의 청천 벽력과 같은 말이 있었으니, 기존의 결석 외에 새로운 결석이 또 하나 생겼다는 것. 또한 기존의 결석은 크기가 커서 수술만으로 제거할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에 류승수는 “꼭 수술을 해야 하냐”, “학회에 새로운 기술이 나온 것이 없냐” 등을 물으며 “의학이 더 발달되길 기다린다”고 말하기도.
비뇨기과에 이어 류승수가 아내 윤혜원과 두 번째로 찾은 병원은 신경정신과였다. 류승수는 정신과 의사에게 안부를 건네는 등 앞서 찾은 비뇨기과 보다 사뭇 편안한 표정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정신과 의사는 아내 윤혜원에게 “윤혜원 씨를 만난 기점으로 류승수 씨가 굉장히 좋아지셨다. 공황장애 환자들을 위한 강연까지 했을 정도”라며 많이 호전된 류승수의 공황장애 상태를 이야기 해줬다. 또한 류승수는 과거 아내를 얻기 위해 죽을 각오도 불사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듣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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