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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살 때부터 낚시"…'뉴스A LIVE' 마이크로닷, 낚시·음악 사랑하는 남자

기사입력 2018.11.02 11:49 / 기사수정 2018.11.02 13: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마이크로닷이 래퍼의 모습과 낚시를 사랑하는 모습을 모두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 '도시어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인기에 대해 "조금 실감을 하고 있지만 거의 바다 위에 있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SNS 반응은 활발해진 편"이라고 말했다.

어릴 적부터 활동했다는 마이크로닷은 팬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게 좀 더 활발해지고 많아졌다"라고 전했다.

대학생 시절 경제학과 국제경영학 전공을 했다는 마이크로닷. 어릴 적 공부를 잘했냐는 질문에 "어릴 때 축구와 낚시만 했다. 대학교 2~3학년 때 공부에 재미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아마추어 축구선수로 활동까지 했다고. 그는 "축구팀에서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라고 밝혀 앵커를 놀라게 했다.

친형 산체스 역시 래퍼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랩 기초도 형에게 배웠다. 감사하게 둘 다 활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고 있는 마이크로닷은 '너'라는 곡에 대해 "음악을 향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그는 "포기하고 싶을 때 음악이 위로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강렬한 랩에 대해 "폭발적인 랩을 선택했다. 그 때 감정을 쏟아부었다. 하드코어하게 잘 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래퍼만큼이나 낚시로 이름을 알린 마이크로닷은 낚시 경력이 18년에 달한다고. "6살 때 낚시를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혼자 낚시를 매일 다녔다. 11살 때부터 회를 뜨기도 했다.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한 후에 일주일에 3일은 낚시를 했다. 그 사이에 축구와 음악도 함께 병행했다"라고 전했다.

'도시어부' 촬영 역시 "고생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녹화 전날부터 장비 준비를 하고 설렜다"라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어부' 전까지는 낚시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하면서 즐겁고 행복을 함께 나눴다. 낚시가 직업이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 중인 이덕화와 함께 앨범작업을 했다고 밝힌 마이크로닷은 "제안을 하니 긍정적이었다. 덕화 형님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앵커의 질문도 이어졌다. "진정한 어복황제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마이크로닷은 이경규를 선택했다. 그는 "알래스카에서 대왕 문어도 잡았다. 어복을 타고 났다. 덕화 형님은 상대적으로 어복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둘 중 딱 한 명만 낚시를 간다면 누구와 가겠나"라고 질문이 이어졌고, 마이크로닷은 이덕화를 선택했다. 또한 "무대에 함께 서고 싶은 사람" 역시 이덕화를 꼽았다. 그는 "함께 작업하고 있는 노래로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래퍼로서 음악적인 부분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마이크로닷은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음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는 "2019년에는 좀 더 예술적으로 집중해서 성장한 마이크로닷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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