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 이후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올리브 '은주의 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정도PD는 "'은주의 방'을 기획할때부터 은주는 류혜영을 염두했다. 웃는 모습이나 다양한 모습에서 은주 자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류혜영은 "사람들마다 작품을 볼때마다 느끼는 감정들이 다르고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른거 같다. 감독님이 전작들을 보고 은주 같아서 뽑아주셨다고 했는데 보는 눈이 다른거 같다"라며 "이번 '은주의 방'에서는 전작과 비슷하기도 하겠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응팔' 후 복귀작에 대해서는 "시기에 상관없이 항상 부담이 있다. '은주의 방'을 하게 됐을때 책임감이 좀더 크게 다가왔다"라며 "이런 감정들이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된다. 온몸으로 부담감을 체감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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