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연 아나운서, "행복한 가정의 꿈, 함께 그려가겠다" 결혼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지연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윤지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때부터 항상, 지금과같은 행복한 가정을 똑같이 만들고 싶다고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꿈을 함께 그려나갈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 곁에서 한결같이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부터 소식 보고 축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갑작스러운 소식이 부담으로 느껴지진 않을까 조심스러워 아직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고마운 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윤지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윤지연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 온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오는 1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된 웨딩사진에서도 윤지연은 예비 신랑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12월의 신부' 자태를 기대하게 만든다.

윤지연은 현재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진행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그가 사랑하는 순간 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