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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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나르샤→치타, 프리선언에 열애까지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8.10.30 21:4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자신감 넘치는 가을 스타들이 입담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천고자비 특집! 자신만만 추녀들' 편으로 꾸며져 배우 황석정, 가수 나르샤, 방송인 사유리, 래퍼 치타, 엘리스 소희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나르샤는 "최근에 프리선언을 했다"며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임을 고백했다. 이어 "활동한 지 벌써 13년인데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구나 싶었다. 내가 움직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리선언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MC 김숙은 "나르샤가 무결점 몸매와 입맛을 맞바꿨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한 달 동안 단백질만 먹고 운동을 하루에 세 시간씩 했다. 복근 동작만 1000번 했다. 그렇게 운동을 하다 보니까 입맛이 없어지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제를 모았던 '전봇대 논란 사진'에 대해서는 "사진을 올리고 며칠 있다가 봤는데 평소와 다르게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있더라. 포토샵을 적당히 하라는 욕이 많았다"며 "13년 만에 '한밤'에서 나한테 연락이 와서 사실을 묻더라. 저 전봇대를 전문용어로 곡선형 강관 전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석정은 좋은 작품을 고르는 비결을 묻자 "닥치는 대로 한다. 운이 좋게 다 대박이 났다"고 답했다. 이어 "내 연기를 모니터 하지 않는다"며 "사실 무대공포증이 심각하다. 지금도 연기하러 가면서 죽을 것 같이 떨린다. 하지만 나랑 관객들이 즐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다"고 털어놨다.

MC 박나래는 "치타가 '비스'에서 최초로 공개할 이야기가 있다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치타는 "작업도 하고 음주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있다"며 "나는 언제나 사랑을 하고 있다"고 연애 중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치타는 "거의 매일같이 가는 단골 가게가 있는데 가게 사장님이 전화가 와서 빨리 오라고 하더라.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그 사람이 보였다. 마침 옆자리가 비어 있길래 옆에 앉았다"며 "그렇게 만난 후에 남자친구를 홈 파티에 초대했다. 엄마에게 남자친구랑 인사했냐고 물었더니 인형이 걸어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했다"고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하얀 피부와 갸름한 얼굴형이다. 배우 이종석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Hurry up'으로 솔로 데뷔한 소희는 "데모를 받고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볼 빨간 사춘기가 나를 위해 곡을 써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 데뷔곡 'Hurry up'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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