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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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안현모 "방탄소년단 UN연설, 감동 받고 자부심 느꼈다"

기사입력 2018.10.30 21: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통역사 안현모가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에 입덕한 사실을 전하며 "노래와 춤이 좋은 것도 있지만 국내에 잘 보도되지 않았지만 어마어마한 일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더라. 내가 평소 글로벌 톱스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애청했는데 그런 프로그램에 우리나라 가수가 나온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예면에 신세계가 열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주변에게도 말하고 다녔다.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식이 벅차기도 하고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또 안현모는 RM의 UN연설을 봤다고 전하며 "내가 리더인 RM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한다. 비슷한 처지라고 느끼기도 한다. 리더이자 통역 담당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얼마나 어깨가 무겁고 부담스러울까 동병상련 입장으로 이해를 하게 되더라"며 "RM이 연설한다고 했을 때 떨리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각국 정상급들이 모인 자리에서 진심을 담아서 마음을 울리는 연설을 하더라. 감동을 받았고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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