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성웅, 진영 주연의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이 2019년 1월 9일 개봉을 확정하며 론칭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 장판수와 고딩 김동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웃음을 그린 코미디다.
배우 박성웅이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 역을 맡아 남다른 카리스마와 함께 파격적이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진영은 판수와 몸이 뒤바뀌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비운의 고등학생 김동현 역을 맡았다.
숫기 없는 모습부터 아재의 영혼 덕분에 맹활약하는 모습까지 놀라운 연기력을 통해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 판수의 첫사랑 역의 라미란과 판수의 오른팔 역의 이준혁, 동현의 아빠 역의 김광규까지 함께해 초강력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또 '보니하니' 이수민까지 합세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안의 그놈' 론칭 포스터는 관객들을 향해 웃음 총알을 날리며 '2019년 1월 9일 웃음으로 총구명을 내주마'라고 선언하는 박성웅과 진영의 모습이 강력한 코미디를 예고한다.
특히 '내안의 그놈'은 사전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7점의 만족도와 강력한 추천도 점수를 받으며 '태어나서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다'는 반응을 이끌어내 2019년 한국영화 기대작으로서의 복병 등장을 알린다.
'내안의 그놈'은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사업에 진입한 TCO㈜더콘텐츠온이 첫 메인 투자한 영화다.
또 국내 영화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올해 설립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투자∙배급작으로 영화계 역시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내안의 그놈'은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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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