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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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오늘(30일) 오전 11시 2차 티켓오픈

기사입력 2018.10.30 09: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페라의 유령의 숨겨진 이야기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이 오늘(3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 연말과 성탄시즌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으며 조기예매 할인, 평일 낮공연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은 12월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받았다.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미스터리 한 캐릭터인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하여 그가 가진 사랑, 분노, 설렘,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비극적인 스토리에 녹여냈다.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 번 수상한 브로드웨이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은 캐릭터의 진실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국 관객을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Overture-Hear My Tragic Story)’를 비롯한 네 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했다.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였다.

EMK 측은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무대예술의 절정을 맛 보여준 뮤지컬 ‘팬텀’이 2018년 세 번째 공연을 맞아 다시 한번 아성에 걸맞은 무대와 캐스팅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뮤지컬 ‘팬텀’은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3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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