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시골경찰4’에서 역대 시즌 사상 초유의 강력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4회에서는 시골 순경 4인방이 대마 불법 재배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말벌 제거 작업을 끝낸 뒤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신동파출소에 걸려온 한 통의 제보 전화가 순경 4인방을 충격에 빠뜨린다.
제보 전화의 정체는 바로 마을 내 한 집에서 대마 재배가 의심 된다는 것. 관할 지역 내에 대마를 재배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순경 4인방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진위여부에 나선 멘토 순경은 로드맵으로 위치 파악 중 대마로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고 황급히 신현준, 오대환 순경과 함께 사건 현장을 향한다. 신현준 순경은 자원하여 출동하겠다고 나서 베테랑 순경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였다. 출동 후 집 주변은 물론 주변 산 위로 수색에 나선 세 사람은 마침내 대규모로 재배 중인 대마밭을 발견했다.
대마밭 발견 소식을 들은 파출소장은 이청아, 강경준 순경과 함께 현장을 출동한다. 멘토 순경의 지도 아래 시골 순경들은 대마가 자연 발생적으로 자란 것인지 불법 재배인 것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불법 재배로 의심되는 정황들을 포착하게 된다.
어마어마한 양의 대마밭에 신현준 순경은 “이럴 수가 있냐”며 말문이 막혔다. 긴장되는 분위기 속 소장과 멘토순경들은 집주인에게 계속되는 심문을 하고 집주인은 끝내 불법 재배를 시인한다. 집주인에게 대마밭 포기 각서를 받은 멘토는 앞으로 있을 법적 문제나 절차를 설명하고 동시에 순경 4인방은 집마당에 있는 대마나무들을 제거하기에 나선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