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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사랑 치유기' 연정훈, 집에서 쫓겨난 소유진에 신발 건넸다

기사입력 2018.10.28 21:5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집에서 쫓겨났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10회에서는 임치우(소유진 분)를 안쓰러워하는 최진유(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치우는 최진유에게 박전승(임강성)에 대해 사실대로 밝혔다. 임치우는 "어제 병원에 데려다준 산모가 낳은 아이가 시동생의 아이다"라고 말했다. 최진유는 이를 최이유(강다현)에게 말했다. 최이유는 "전혀 그런 기색 없었잖아. 방금도 만나고 왔어"라며 믿지 못했지만, 최진유는 "사실이야. 박 변호사 가족에게 들었어"라고 밝혔다.

최이유는 그동안 박전승이 순진한 척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분노, 박전승을 찾아갔다. 박전승은 계속 올바르게 사는 척했고, 최이유는 가방으로 박전승의 뒤통수를 쳤다. 사무실을 나온 최이유는 "눈은 왜 달고 다니는 거야. 사람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데"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가운데 김이복(박준금)은 병원에서 아기를 데려가겠다고 진상을 부렸다. 양은주는 "어떻게 아기를 데려갈 생각을 하냐"라고 했지만, 김이복은 막말을 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이를 지켜보던 이삼숙(황영희)이 양은주의 편을 들었지만, 소용없었다. 양은주는 무릎을 꿇고 빌었고, 그때 박부한(김창완)이 등장했다.

임치우는 박부한에게 사실대로 말했다고 밝혔다. 박부한은 "잘했다. 내가 할 일을 네가 했구나. 퇴원하면 집으로 데리고 와라"라고 말했다. 이후 임치우, 양은주는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찌만, 그때 박전승이 나타났다. 박전승은 "형수. 지금 제정신이냐. 이것들 때문에 제 인생이 어떻게 꼬였는데"라고 화를 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정효실(반효정), 최재학(길용우), 허송주(정애리). 정효실은 박전승의 멱살을 잡으며 분개했고, 임치우는 이를 말리다 발목을 다쳤다. 다음 날 아침 김이복은 임치우를 맨발로 내쫓았다. 그에게 신발을 건넨 건 최진유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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