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윤진이와 다툰 유이 위해 오락실 데이트 '달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를 위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7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김도란과 장다야(윤진이)가 다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왕대륙은 곧장 김도란의 집으로 달려갔고, "내가 대신 사과할게요. 미안해요. 아버지가 직접 오겠다는 걸 내가 대신 왔어요"라며 사과했다.

김도란은 "저 괜찮아요. 아무렇지 않아요"라며 말했고, 왕대륙은 "그러지 말고 나랑 어디 가서 따뜻한 차라도 한 잔 하고 가요. 아니다. 나랑 어디 가서 저녁 먹어요.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 좀 풀릴 거예요. 나 그냥 가면 우리 아버지한테 시말서 써야 돼요. 나 시말서 쓰는 거 보고 싶어요?"라며 물었다.

김도란은 "장난하지 마세요"라며 손사래 쳤고, 왕대륙은 "장난 아니고 진짜예요. 우리 아버지. 왕진국 회장님께서 김 비서 언짢은 마음 확실히 풀고 오라고 지시하셨어요"라며 못 박았다.

왕대륙은 김도란의 손을 잡아 끌고 오락실로 향했다. 김도란은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며 미소를 되찾았고,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먹으며 기분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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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