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쇼미더머니777'에서 처음으로 팀 탈락한 딥플로우가 참가자들과의 EP발매를 예고했다.
딥플로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비 밖으로 나오면 이기고 지는게 아닌 좋은 무대, 구린 무대만이 존재한다. 이번 시즌에는 모든 뮤지션들이 좋은 무대만 보여준 것 같다. 저희 결과는 아쉽지만 즐거웠고 많이 배웠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더 있었다면 보여드리려했던 이번 저희팀 컨셉이 확고했었는데, 그래서 그런 스타일로 채운 EP 앨범을 만들고 있습니다"고 멤버들이 함께한 EP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딥플로우가 올린 사진에는 '119EP'라는 폴더 안에 총 5개의 트랙이 담겨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딥플로우는 "쇼미 막방 끝날때 즈음 나올거다. 오늘 저희없는 119 라는 노래가 나와서 좀 놀랐지만 그래도 저희팀 이름도 여전히 119다"고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한편, 딥플로우-넉살 팀은 김효은, 차붐, EK가 본선 1차무대에 나섰으나 각각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에게 패하며 팀 전체가 탈락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딥플로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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